(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뽀뽀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16일 정숙은 개인 계정에 "안식휴가 마지막 날 ㅠㅠ 수다 떨어요 우리"라는 말과 함께 팬들의 물음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은 "방송할 때 부모님도 보셨을까요? 뽀뽀하는 거 뭐라고 하셨는지 궁금해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정숙은 "저희 부모님들은 제가 무슨 일을 하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시라.."라며 부모님은 타박하거나 나무라지 않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왜 그랬냐, 창피하다 이런 말로 자식 자존감 깎아 먹는 부모님이 아니세요. 그래서 너무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숙은 '나솔사계'에 출연해 영호와 함께 결혼식장을 계약하며 내년 5월 결혼한다고 알렸다. 그는 "그때까지 우리 잘 지내야 한다. 그 이후도 잘 지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긴 느낌이다. 드디어 내 사람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결혼식장 계약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숙은 SBS Plus·ENA 프로그램 '나는 SOLO' 20기에 출연, 같은 기수 영호와 현실 커플을 이뤘다. 방송에서 정숙은 화끈한 플러팅을 선보이는가 하면 영호와 '뽀뽀 커플'로 화제된 바 있다.
사진 = 20기 정숙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