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슈퍼주니어' 성민이 10년 만에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성민은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아기의 초음파 사진과 함께 "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어요.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빠가 됩니다." 라며 희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습니다. 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라며 아빠가 된 기쁨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오빠 축하해요. 지금은 글도 못 쓸 정도로 울고 있어요. 정말 행복해요.", "두 분에게 소중하게 찾아온 아기,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라며 아낌없는 축하 인사를 보냈다.
아내 김사은 역시 개인 SNS 계정에 임신 기념 프로필 사진과 함께 "제가.. 아기를 가졌어요! 이게 이렇게 떨리는 거였네요..!" 라고 임신 소식을 알리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았다"며 임신 8개월 차에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성민과 김사은은 2014년 결혼했다. 성민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으며, 지난 해에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성민, 김사은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