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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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kg' 한혜진, 휴가에도 체중 고민 "얼굴 터질 듯, 종아리 두 배 돼" (한혜진)

기사입력 2024.07.16 11:15 / 기사수정 2024.07.16 11:1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모델 한혜진이 베트남 여행 후일담을 공개했다.

15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실제 상황* 여름 바캉스갔는데 호텔에서 한 발짝도 못 나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베트남 푸꾸옥 바캉스를 나섰다.

완벽한 휴가를 위해 한혜진은 바다 앞에 럭셔리 호텔 스위트룸을 예약했으나, 때아닌 날씨 탓에 고초를 겪었다.

한혜진은 "태풍이 왔다"며 창 밖에 쏟아지는 세찬 비바람을 걱정했다.

그는 "일이 아닌 순수한 여행으로는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장마가 시작이 되어 조식 먹을 때 빼고는 방 안에 있다"며 아쉬워하기도.



레스토랑을 찾은 한혜진은 식사를 하면서도 "여기 있는 동안만 먹어야겠다. 한국 가자마자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시종일관 걱정했다.

리조트 수영장으로 향하던 한혜진은 자신의 얼굴을 체크하더니 "나 살 언제 빼냐, 얼굴 터지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한혜진은 앞서 유튜브 채널에서 그는 "현역 모델일 때 52kg이었는데, 25년 동안 1kg 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인생 최고 몸무게가 60kg이라고 밝혀 화제되기도 했다.

여행을 마친 한혜진은 "방 안에서 먹기만 했더니 살이 쪄서 종아리가 두 배가 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편히 누워 "휴가지보다 강원도가 날씨가 더 좋다"며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했다.

사진=한혜진 Han Hye Ji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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