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시아가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15일 정시아는 "사랑하는 우리 쭈누. 너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들이 너무 소중해. 너의 엄마여서 너무 행복해. 생일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정시아는 아들 백준우 군이 아기였을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그해 7월 15일 큰 아들 준우 군을, 2012년 4월 딸 서우 양을 얻었다.
SNS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누리꾼과 소통해 왔던 정시아는 지난 1월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오현정 역으로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앞서 정시아는 화보 인터뷰 등을 통해 아이를 낳은 후 달라진 점을 얘기하며 "예전에는 나만 봤던 것 같다.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주어진 일에 대한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가 되고 나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생기다 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고 말하며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정시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