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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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대성 닮은 '박태환 선배 수영 선수' 등장

기사입력 2011.09.03 00:1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전 국가대표 수영 선수가 슈퍼스타K3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서울 3차 예선에 출연한 정두희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박태환과 함께 남자 4X100m 혼계영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게다가 영화배우 윤영의 남편이기까지 한 엘리트 출신.

현재 서울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과 수영교실 운영을 병행하고 있는 그는, 9년간 알고 지낸 후배 박태환이 만약 이 사실을 알면 "형이 슈퍼스타K에 나간다고?"라며 놀랄 것이라며 웃었다.

태릉선수촌에 있는 '선수촌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왔다는 정두희는 자신이 웃을 때 눈매가 닮았다며 빅뱅의 대성을 자신의 닮은꼴 연예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열창했으나 합격선에는 훨씬 못 미치는 노래 실력을 보였고, "호흡을 수영에서 많이 쓴 것 같다"는 윤종신의 지적을 받으며 탈락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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