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3' 크리스, 동방신기-쥬얼리 등 노래 작곡한 화려한 이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슈퍼스타K 3'에 도전한 크리스의 이색 이력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 서울 지역 예선에서는 존박과 함께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크리스가 등장했다.

크리스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외에도 쥬얼리, 제국의 아이돌, 동방신기 등의 노래를 작곡한 수준급 실력의 작곡가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고아원과 입양 가정에서 자라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크리스는 "한국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 싶다"며 '슈퍼스타K 3' 도전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들의 기대 속에 노래를 시작한 크리스는 아름다운 음색으로 브루노 마스의 노래를 선보였다. 하지만, 크리스가 가요를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염려에 크리스는 자신있게 샤이니의 노래 '헬로'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한편, 크리스는 심사위원들을 포옹하며 마지막 순서로 박정현에게는 볼에 기습키스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