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올림픽홀 뜬다…7년만 단독 콘서트 개최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태양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태양은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와 9월 1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를 개최한다. 

15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포스터에는 강렬한 무드 속 정면을 응시하는 태양의 모습이 담겨있어 독보적 아우라를 지닌 아티스트 태양의 귀환을 기대하게 한다.

태양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체 불가능한 퍼포먼스와 보컬로 대중을 사로잡은 태양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투어도 계획되고 있어 해외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의 사운드체크, 사진촬영, Q&A세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FAN, SOUND CHECK EXPERIENCE 패키지도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는 17일 오후 12시에 진행된다. 

한편, 태양은 지난 4일 종영한 Mnet 'I-LAND2 : N/a'에 출연, 24명의 지원자 중 데뷔조를 선발하는 프로듀서 사단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피드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더블랙레이블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