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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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워너원 재결합? 무조건 원해…단톡방 대화는 뜸해" (동해물과)

기사입력 2024.07.15 14:53 / 기사수정 2024.07.15 14:5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하성운이 출신 그룹 워너원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충성 인생이 서바이벌이었던 세계관 최강자들'이라는 제목의 '이쪽으로 올래' 콘텐츠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 출신 하성운과 아이즈원(IZ*ONE) 출신 이채연이 등장해 만담을 나눴다.

최근 군대를 제대한 하성운은 입대 당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입대 배웅을 했다고 전했다.

하성운은 "지민이가 왔는데 아쉽게도 쫓겨났다. 내가 2시에 갔어야 하는데 2시 5분이 되니까 급하게 들어갔다"며 "(막으면서) 못 들어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민이가 마스크를 내리면서 '저 친군데 한 번만..'이라고 했지만 얄짤 없이 막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하성운은 워너원 멤버들과의 근황을 언급하기도.

"그룹 할 때가 그립냐"는 질문에 하성운은 "나는 사실 아쉽다. 당시에는 힘든 게 더 큰데, 나중에 생각난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사실 지금 솔로도 좋지만, 난 팀이 좋다"며 "팀이 재밌고 음악적으로도 많은 걸 할 수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동해는 "만약 아이즈원이나 워너원이 그룹으로 뭉친다면 다시 할 생각이 있냐"고 질문하기도.

이에 하성운은 "나는 한 번 데뷔하고 잘 안 돼서 워너원으로 재데뷔를 했다"며 "나는 무조건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성운은 워너원 단톡방을 언급하며 "초반에 비해 말수가 사라졌다. 지금은 생일 축하도 잘 안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민현이 말을 제일 많이 하고, 중국인 친구 라이관린이 '형님들 잘 계세요?' 한다"고 전했다.

사진=동해물과 백두은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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