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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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김종민 향한 속마음 "1살 동생인데 본받을 점 많아"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07.14 19: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이 김종민을 향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충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촬영을 앞둔 연정훈와 나인우를 팀장으로 한 정팀, 인팀으로 나뉘었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각각 마지막 여행을 함께하고 싶은 멤버를 선택해서 팀원을 꾸리게 됐다.

 

나인우는 가장 먼저 딘딘을 선택했다. 딘딘은 나인우를 안아주더니 연정훈이 선택할 차례가 되자 자신도 서 있기는 하겠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딘딘이 나인우 팀이 되기는 했지만 한 번 안아줬다. 선택받지 못한 멤버들은 "딘딘도 마지막인가봐"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고를 수가 없다"며 난감해 하다가 막내 유선호를 선택했다. 마지막까지 남은 김종민과 문세윤은 각각 연정훈, 나인우 팀으로 들어갔다.

이정규PD는 연정훈과 나인우가 그동안 못 먹어서 아쉬워했던 3가지의 음식을 보여줬다.

연정훈은 한우탕, 돼지국밥, 감자옹심이를, 나인우는 돌게장, 누룽지백숙, 한우갈비찜을 못 먹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나인우는 가만히 음식을 살펴보더니 "나 여섯 개 다 못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은 "너도 참 대단하다"며 웃었다.

두 팀은 차를 나눠타고 여주 휴게소로 출발했다.

연정훈은 김종민에게 마음이 열린 계기가 있었다는 얘기를 했다. 연정훈은 "어느 순간 짠했다. 1살 동생인데 본받을 게 많다. 배울 게 많았다"고 했다.
  
이에 김종민은 "내가 장난치고 배신하면 형이 기분 나빠할까 걱정했는데 다 받아주고 이해해 줬다"고 화답했다. 

여주 휴게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음식 끝말잇기를 시작했다.



문세윤과 딘딘은 팀장 나인우가 핫도그를 사오자 "왜 그걸 사왔느냐"면서 난감해 했다. 두 사람은 나인우의 핫도그를 해결하느라 그린티, 티오피 커피, 피치에이드, 오렌지 젤리, 껌 등을 사왔다. 

연정훈 팀은 모카프레소를 시작으로 소떡소떡, 떡볶이, 이카소멘, 멘토스 등 나인우 팀에 비해 무난하게 끝말잇기를 했다.

연정훈은 끝말잇기가 종료된 후 나인우 팀의 그린티를 두고 "그린티가 아니라 그린티라테다"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연정훈은 피치에이드도 직접 먹어보더니 "에이드가 아니다. 탄산이 없다"고 했다.

딘딘은 연정훈을 두고 "고약한 모습이 오늘은 좋다"면서 패배를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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