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야구대표자'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13일 소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우디가 오는 14일 첫 공개되는 티빙(TVING)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이하 '야구대표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야구대표자'는 야구 입문자부터 고인물들을 대신해 열 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본격 토론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국 10개 구단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우디는 삼성 라이온즈의 대표자로 발탁됐다. 특히 우디의 친형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KT 위즈로 이적한 김상수 선수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우디는 김상수 선수의 이적 후에도 여전히 삼성 라이온즈를 향한 팬심을 불태우며 프로그램을 흥미롭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우디는 가수와 프로듀서를 오가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대충 입고 나와', '지구는 멸망하지 않아', 'Say I Love You(세이 아이 러브 유)', 'Nostalgia(노스탤지어)',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너, 나 우리 둘이' 등의 곡을 통해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데뷔 13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 '2024 우디의 映花(2024 우디의 영화)'를 개최하고, 새 싱글 앨범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우디가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는 오는 14일 0화, 21일 1화가 공개된다.
사진 = 골든문 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