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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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아트' 직원, "심형래 가스총 제작, 도박했다" 비리 폭로

기사입력 2011.09.02 14: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심형래 감독의 영화 제작사 '영구아트무비' 직원들이 항간의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구아트무비의 직원들은 2일 회사 건물 뒷편의 공터에서 기자회견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어렵게 나왔다. 영구아트무비가 14일 경매처분된다고 해서 불안하다" 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심형래 씨와 관련해 의혹이 제기된 도박설에 대해 "몇 번이나 회사로 강원도 번호판을 단 리무진 택시가 왔고 수시로 1000만원부터 1억원을 송금했다. 대부분 정선에 계실 때 보냈다" 고 언급했다.

또한, 가스총과 관련해서는 "직접 지시를 했고 가스총을 개조하거나 실탄을 만들었다. 이를 심형래가 작업장에서 직접 테스트하기도 했고 이 때문에 직원과 싸운적이 있다" 는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영구아트무비 건물은 전면 출입금지 상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심형래 ⓒ KBS 방송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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