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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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커플' 영호♥정숙, 내년 5월 결혼…"죽기 전까지 굿나잇 키스"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7.12 00:04 / 기사수정 2024.07.12 00:04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20기 뽀뽀 커플 영호, 정숙이 결혼식장을 계약했다. 

1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 20기 최종 커플 영호와 정숙이 구미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이날 영호와 정숙은 드디어 둘만의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나는 솔로' 촬영지인 구미로 향한 두 사람은 정숙이 첫 선택에서 0표 받고 고독정식을 먹었던 곳을 향했다. 정숙은 "저의 아픔을 느껴보라고 저 혼자 술 먹고 운전시키려고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그때는 오해가 있어서 정숙님을 선택 못 했었다. 매번 석고대죄하고 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정숙은 "프러포즈 때 기대하겠어"라고 말했고 영호는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을 지어 "프러포즈에 대한 개념이 없어? 왜 처음 듣는 것처럼 하고 있지"라고 말해 또 한 번 싸움이 발발되나 싶었다.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항상 프러포즈는 결혼 생각하기 전에 해야 한다고 상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서로 결혼하자는 얘기가 나온 상태다. 차차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펜션으로 향해 뽀뽀 장면을 탄생시킨 향초 무드등을 보고 과거를 떠올렸고, 레전드 커플을 탄생시킨 뽀뽀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여행을 즐긴 후 두 사람은 결혼식장을 향했다. 정숙은 "저희 한번 둘러보고 알아보려고 한다"라더니 속전속결로 결혼식장을 계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숙은 "감회가 새롭다. 내가 결혼이라니. 친구들이 너는 어떤 남자랑 결혼할지 상상이 안 간다고 하더라"라며 내년 5월 18일 결혼을 확정 지었다. 

이에 정숙은 "그때까지 우리 잘 지내야 한다. 그 이후도 잘 지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긴 느낌이다. 드디어 내 사람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결혼식장을 계약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호도 "죽기 전까지 굿나잇 키스할 정도로 애틋해지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 ENA, SBS Plus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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