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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정재형 굴욕 사건 공개 "이효리 부모님이 '무명가수시구나'라고"

기사입력 2011.09.01 11: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이적이 정재형의 '무명가수' 굴욕 사건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200회 특집에는 이적, 정재형,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예능대세 정재형의 인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적은 "16년을 같이 다니면서 사인해달라거나 불편한 일들이 없었는데 요즘엔 같이 밖에 못 나갈 정도로 대세가 됐다."며 "진짜 벼락스타다. 16년 만에 처음으로 야구 모자를 쓴 형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적은 "불과 몇 달 전에 대학가요제에 이효리와 사회를 보기로 했는데 이효리 부모님이 왔다"며 "이효리가 직접 정재형을 인사시켰는데 '누구시니?'라고 물어봤다"고 정재형의 굴욕을 공개했다.

이어 이적은 "가수 정재형이라고 소개했더니 '아, 무명가수시구나'라고 하셨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은 45만 원 명품 티셔츠에 대해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 스타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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