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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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오겠습니다'…삭발해도 멋진 그들

기사입력 2011.09.01 11:50 / 기사수정 2011.09.01 11:50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삭발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철은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twitter.com/Heedictator)에 "다녀오겠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게재한 사진 속 김희철은 삭발 머리를 하고 무표정으로 브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삭발을 했지만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가수 춘자 닯았다", "삭발 머리도 잘 어울리네", "다른 멤버들은 언제 가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희철의 삭발 사진이 눈길을 끌며, 군입대를 위해 삭발한 스타들의 모습을 모아봤다.



지난 7월 5일 현역으로 입대한 모델 겸 배우 김재욱은 소속사 트위터를 통해 입대 직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재욱은 모델 출신답게 짧게 자른 머리에 티셔츠 한 장을 입은 수수한 모습에도 뭔가 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다.

그는 아직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낯선지 머쓱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브이넥 티셔츠가 썩 어울려 왠지 멋스러움이 묻어난다.



지난 4월 18일 해병대에 입대한 가수 오종혁은 머리를 시원하게 깎고 동안으로 변신했다.

절친 이루와 함께 입대 바로 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은 오종혁은 28세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모습이다.

깔끔한 후드티에 검은톤의 조끼를 입은 오종혁의 단정한 모습은 마치 고등학생같이 느껴진다.

또 그동안 여리여리한 외모로 '꽃미남'이라고 불렸던 것과 달리 군입대를 앞둔 상황이지만 벌써 늠름함을 풍기며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 3월 7일 해병대에 입대한 배우 현빈의 모습은 깎아놓은 밤톨과 같은 동글동글한 두상으로 귀엽다는 평이 많았다.

현빈은 입대 전 많은 인기를 모았던 '시크릿 가든'에서 사회지도층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입대날만큼은 작품 속 이미지와 정반대로 서글서글한 모습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현빈의 모습과 함께 그가 입었던 짙은 색 청바지과 회색 후드티, 밀리터리 스타일의 야상 점퍼는 '현빈 입대 패션'으로 화제가 됐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김희철 김재욱 오종혁 현빈ⓒ 김희철·에스팀·이루 트위터, 엑스포츠뉴스 DB]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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