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규현이 떡볶이 도장깨기에 나섰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규현이 떡볶이 도장깨기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규현은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마요네즈를 발견하고 어떻게 버려야 할 지 검색을 해 봤다.
규현은 마요네즈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놀라며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마요네즈를 버렸다.
규현은 마요네즈에 이어 버터도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확인했다. 규현은 버터 역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다시 한 번 놀랐다.
규현은 아침식사로 라볶이를 만들어 먹은 뒤 화상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기안84는 수준급인 규현의 일본어 실력에 "슈퍼주니어에서 제일 똑똑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내에서는 뭐"라고 부정하지 않았다.
일본어 공부를 끝낸 규현은 곧바로 중국어 공부를 했다. 규현은 중국어의 경우 과거 독학을 했다가 12년 만에 다시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규현은 "일만 하는 게 게으르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규현은 최근 좋아하게 됐다는 중국어 노래의 가사지를 보면서 직접 불러보기도 했다.
규현은 외출 준비를 하고 차에 타더니 뭔가를 주문처럼 외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규현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의 대사였다.
규현은 "잠깐 방심하면 무대에서 머리가 하얘질 때가 있다"면서 열심히 연습을 해도 백지상태가 될 때가 있어서 계속 연습하는 것이라고 했다.
규현은 단골 떡볶이집을 방문, 아침에 라볶이를 먹어놓고 떡볶이와 튀김을 주문했다. 규현은 평소 떡볶이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떡볶이를 먹는다고 했다.
규현은 떡볶이 매워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멤버들은 "디톡스다"라고 입을 모으며 부러워했다.
규현은 빈 용기에 떡볶이 포장을 한 뒤 30년 노포의 떡볶이집을 찾았다. 규현은 도장깨기 느낌으로 방문한 것이라고 했다.
규현은 키가 "형이 떡볶이를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줄 몰랐다"며 놀라자 "매일 먹을 수 있다. 최애음식이다"라고 떡볶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규현은 두 번째 떡볶이집에서는 짜장떡볶이를 주문해서 먹고 "너무 신기한 맛이었다. 떡볶이 마니아분들이라면 드셔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