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9월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공주의 남자'는 전국시청률 19.7%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이 기록한 18.7%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공주의 남자'에서는 승유(박시후 분)가 원수의 딸 세령(문채원 분)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유는 형수 류씨부인(가득히 분)과 아강(김유빈 분)을 찾지만 그들마저 죽었다는 소식에 복수를 결심하고 세령을 납치하려고 했던 것이다.
세령과 신면(송종호 분)의 혼례 당일, 승유는 짐꾼으로 가장해 수양대군의 집에 숨어들었고 혼례복을 입은 세령을 뒤에서 덮쳤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와 MBC '지고는 못살아'는 각각 16%, 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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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주의 남자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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