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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전국대회 펜싱 2연패를 차지한 양승혜(충북체고)가 아이돌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승혜는 지난달 2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고등부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2006년생으로 17세인 양승혜는 지난 3월 한국중고펜싱연맹이 주관한 대회에서도 여자 고등부 에페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오르며 실력을 갖춘 유망주로 이름을 알리더니 한 번 더 여고부 에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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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선수라면 꿈에 그리는 전국제육대회 금메달 역시 지난해 거머쥐었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18세 이하(U-18) 에페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적이 있기 때문이다.
펜싱 팬들 사이에선 양승혜의 실력을 넘어 외모 등에서도 소문이 난 상태다. '아이돌급 미모'라는 칭찬이 적지 않다.
SNS를 통해 공개된 양승혜의 일상 모습과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면서 SNS 상에서도 팬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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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고유림, 나희도 실사판"," 걸그룹 센터급 비주얼이다", "국가대표 되면 CF 엄청 찍을 듯", "너무 예뻐요", "선수님 너무 예쁘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앙승혜는 팬들의 극찬을 감사해 하면서도 실력을 더 키워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자세다. 당장 이달 말 열리는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하진 않지만 2년 뒤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2028년 LA 올림픽 등에선 한국 펜싱을 알리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다.
사진=양승혜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