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1 00:58
▲ 여인의 향기 콘서트 취소에 네티즌들 아쉬운 마음 감추지 못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인기 드라마 '여인의 향기' 콘서트가 취소됐다.
오는 9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인 여인의 향기 콘서트가 돌연 취소됐다.
'여인의 향기' 제작사는 "처음 여인의 향기 콘서트를 기획한 것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마지막 방송을 시청하자는 의도였다"며 "그러나 11일이 추석 연휴이자 주말인 관계로 관람 스케줄, 교통편 문제에 관한 팬들의 불만과 우려가 쇄도해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사는 "여인의 향기 콘서트 종료시간이 밤 11시 이후인 것과 관련해 지방 팬들의 안전한 귀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해 이미 티켓팅이 진행된 상황이지만 부득이하게 콘서트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여인의 향기 콘서트는 JYJ 김준수 등 OST에 참여한 가수들과 배우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이 직접 참석해 토크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갑자기 취소된 여인의 향기 콘서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예매했는데", "대신 콘서트 같은 드라마 보여주세요"라는 등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기준 김선아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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