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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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DF 산토스-메르테자커 영입

기사입력 2011.09.01 00:18 / 기사수정 2011.09.01 00:20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아스날이 브라질과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안드레 산토스, 페어 메르테자커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31일(한국시간) 아스날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산토스와 메르테자커 영입을 차례로 공식 발표했다. 

28살의 왼쪽 풀백 산토스는 2009년부터 몸담던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떠나 아스날에 입단하게 됐다. 산토스는 2009년 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A매치 22경기에 출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산토스는 공수 모두 뛰어난 능력을 갖춘 선수다. 챔피언스리그와 브라질 대표로 뛴 경험이 있고, 최고 레벨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아스날에 큰 임팩트를 가져다주길 고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8cm의 장신 중앙 수비수 메르테자커는 하노버, 브레멘을 거쳐 아스날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2006 독일 월드컵,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만큼 실력과 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어 아스날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사진 = 산토스, 메르테자커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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