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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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많이 힘들어 해"…이채연·채령 자매, '외모 비하' 악플 심경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05 07:35 / 기사수정 2024.07.05 07:3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채연이 악플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MZ 후배 채연이랑 여름 맞이 해물천국탕으로 몸 보신 먹방 했습니다 (ft. Don't - 이채연)|시즌비시즌4 EP.3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초 자신과 동생 채령이 받았던 악플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채연은 동생 채령이 현재 ITZY 멤버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세 자매다. 채령이랑 2살 차이고, 막내랑 저랑 7살 차이다"라고  말했다. 비는 막내 동생에 대해 궁금해하며 "예쁘겠다"고 언급했고, 반면 채령은 "막내는 카메라 마사지를 안 받아서 잘 모르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채연은 채령과 함께 데뷔 초 받았던 외모 비하 악플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채연은 "초반에는 많이 힘들어하셨다. 둘 다 데뷔를 했는데 워낙 악플도 되게 많았다. 자꾸 안 좋은 글이 엄마 눈에 보이니까 너무 속상해하시더라"라고 했다.

이에 비는 "악플 다는 애들은 남이 잘 안 돼야 '아 내가 굉장히 행복하다'고 느끼는 애들이다"며 "그런 애들의 댓글에 내 멘탈이 흘들리잖아? 그럼 걔들이 원하는대로 되는 거다"고 조언했다. 

그는 "그러니까 신경쓰지 마라. 신경 쓰는 순간 내가 지는 거다"고 재차 위로했다. 

이채연은 "지금은 많이 행복해한다. 저도 이제 7년 차고, 동생도 6년 차라 악플에 대해선 이제 너무 괜찮아졌다"라며 "이젠 (엄마가) 돈 많이 벌어오기만 원하시는 것 같다. 돈 걱정 없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다행히 사주에서도 이제 제가 엄청 잘 풀린다고 하더라"라고 쿨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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