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보스를 지켜라'의 차회장(박영규)이 아들 차지헌(지성)의 공황장애 사실을 알자 경악했다.
31일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에서 차회장은 비서를 통해 차지헌의 의료기록을 살폈으며, 곧 차지헌이 후천성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알게 된 차회장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차회장은 어머니 송여사(김영옥)에게 "엄마 알고 있었지? 지헌이 공황장애인지 뭔지 알고 있었지?"라고 채근하며 "우리나라 최고 권위자들 섭외해놨으니까 당장 입원시켜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여사는 "네가 이럴까봐 내가 말하지 않았다. 자기가 알아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이러면 역효과난다. 그냥 모르는 척 해라"고 충고하며 "지헌이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 이겨낼 거다. 그렇게 믿어라"고 당부했다.
이에 차회장은 어머니 송여사의 품에 안겨 아들 차지헌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차회장은 노은설(최강희)을 찾아가 차지헌 공황장애의 이유를 들으며 "미안한데 지헌이 옆에 더 있어 달라"고 부탁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영규-김영옥 ⓒ SBS 방송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