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31 22:28 / 기사수정 2011.08.31 22: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최근 논란이 된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유해매체물 심의 기준에 대해 비판을 했다.
31일 옥주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지가지 한다. 배꼽 보이는 옷도 안 되고 갈색 머리도 안 돼서 흑채뿌리고 무대에 올랐던 12년 전보다 요즘이 더 엄하다고 들었다"면서 한 블로거의 글을 링크했다.
옥주현이 링크한 글은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 음반심의위원회가 최근 다수의 대중가요 노랫말에 술이나 담배 등의 단어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한 것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이에 송은이가 "'맨 정신에 고백해서 땐땐했다' 가사 멋진데"라고 하자 옥주현은 "아님 '그래~난 취했는지도 몰라 콜라에 취한 거야' 이런 취중진담 가사는 어때"라며 맞장구쳤다.
한편, 지난 29일 여성가족부는 심의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술, 담배 등 유해물을 직접 권하거나 미화하는 경우에만 유해 판정을 내리겠다고 밝히며 완화된 심의 규정을 알린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옥주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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