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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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남편 아닌 본업으로…무해한 힐링 세계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4.07.04 18: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상순이 돌아봤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효리의 남편이자 조력자로서 활발했던 그가 자신의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섰다.

이상순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완벽한 하루'를 발매했다. 이는  첫 솔로 EP 'Leesangsoon' 발매 이후 약 3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완벽한 하루'라는 곡명처럼 이상순은 우리 모두의 일상이 아무런 근심이 없는 평화로운 하루들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아 이지리스닝 계열의 사운드를 선보였다. 여기에 빈틈없이 촘촘하게 채워진 연주 음악은 이상순의 정공법이자 대중 곁에 가깝게 다가가고 픈 뮤지션으로의 진심을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장면들이 담겼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았다. 협업을 통해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상순은 예능부터 작곡가, 연주가이자 프로듀서 등 여러 영역에서 활발한 행보를 걷고 있다. 그러던 중 가수로 돌아온 그는 자신만의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듣는 이들에게도 '완벽한 하루'를 선사했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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