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일곱 명의 히어로로 변신한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열 번째 미니앨범 ‘VirtuouS(버추어스)’ 타이틀 ‘JUSTICE(저스티스)’의 리릭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 몰아붙여 가둬 / 더 이상의 죄는 없어 / 반복될 순 없으니’라는 가사가 붉은 타이포그래피로 표현돼 강렬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드림캐쳐가 ‘JUSTICE’로 전할 고고한 신념까지 묻어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드림캐쳐의 정체성인 록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영상 말미에는 감미로운 음색에 현란한 일렉 기타 멜로디가 더해져 점점 고조되는 곡의 흐름까지 스포, 이어질 음악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드림캐쳐의 ‘VirtuouS’는 평행세계 2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앨범이다. 전작 ‘VillainS(빌런스)’에서 사람을 홀리는 ‘왕관’의 힘에 매료됐던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꺾이지 않는 강한 의지를 드러낼 계획이다.
그간 ‘세계관 최강자’로서 존재감을 견고히 한 드림캐쳐는 컴백 타이틀 ‘JUSTICE’로 180도 달라진 콘셉트를 선보인다. 매 앨범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은 만큼, 한층 더 성장한 역량으로 전에 없던 이야기를 그려낼 이들의 컴백에 기대가 모인다.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드림캐쳐의 ‘VirtuouS’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드림캐쳐컴퍼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