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전 자신의 모습을 그리워했다.
서정희는 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예전 발레연습 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유방암 걸리기 전 긴 머리를 뒤로 땋아 묶은 모습이 그립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서정희는 자신이 유방암 투병을 하기 전, 긴 머리카락을 땋아 묶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발레복을 입은 아름다운 서정희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서정희는 "요번 필라테스 대회 때 발레 컨셉으로 하고 싶습니다. 옛 생각 하면서 5년 전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변한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도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발레하는 이유는? 발레(ballet)라는 것은 ‘춤을 추다’라는 거예요. 그냥 춤추면 돼요. 내 마음이 가는대로요. 저는 발레리나가 아니에요.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 발레리나를 존경하는 한 사람일 뿐이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현재는 6살 연하의 건축가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 = 서정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