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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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생애 첫 원룸살이로 3kg 쪄…별채는 부모님 드렸다" (씨네타운)

기사입력 2024.07.04 17:03 / 기사수정 2024.07.04 17:0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두 달간 원룸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아이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최근 아이비님 집 수리 마친 '빈집투어' 영상을 봤는데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제 스타일이더라. 요즘도 양평에서 전원생활 중이신가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아이비는 "그 집이 세컨하우스처럼 쉴 때 가는 집이었는데 부모님이 거주하고 계셔서 더 자주 가게 된다"고 대답했다. 

또한 집 수리가 길어지면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밝힌 아이비는 "20살 때부터 연습생을 하면서도 원룸에 안 살아 봤다. 숙소도 투름, 스리룸이었다"고 덧붙였다. 40살이 넘어서 인생 처음으로 원룸에서 두 달을 살았다고.

이어 그는 "원룸에서 지내니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없더라. 그래서 3kg이 그냥 쪘다. 밥 먹고 바로 누워야 했다. 빼느라 죽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그럴 때 혼자 사는 예능을 찍었으면 너무 재미있었겠다"고 아쉬움을 보고, 아이비 역시 "그러니까요"라며 공감했다.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자타공인 소비 여왕으로 알려진 아이비는 '내돈내산' 아이템 추천을 부탁하자 "너무 많아서 하나만 찝기가 어렵다"고 곤란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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