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지호가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3일 김지호는 개인 채널에 "홈 수련 어깨 회전 근개 운동, 하타요가 천천히"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개의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김지호는 고무 밴드를 활용해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유롭게 요가 동작을 소화하는 유연함이 감탄을 자아낸다.
김지호는 "지저분하니 (매트) 접어 놓으라는 오빠의 잔소리에도 꿋꿋이 펴 놓는 나, 언제 어떤 마음으로 바로 운동할 지 모르니까"라며 열정을 보였다.
이어 그는 "오른쪽 어깨의 외회전이 무리 없이 수행되었다. 어깨 돌려 발 잡는 것도 안 할 때보다 수월하다"며 "더 꾸준히 해야 정확히 느끼겠지만 어깨도 많이 펴지고 견갑의 움직임도 더 잘 일어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7일 허리 디스크 악화로 휴식이 필요한 상태임을 알렸던 김지호가 건강을 회복한 모습에 누리꾼들이 안심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디스크 조심하세요", "대단하시다", "디스크 얼른 회복하세요" 등의 댓글로 그를 응원했다.
한편, 1974년생인 김지호는 5살 연상의 배우 김호진과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방송을 통해 성인이 된 딸을 공개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 김지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