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최지우가 13년 만의 일본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장에 등장했다.
2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최지우가 TBS 새 일요드라마 '블랙페앙2' 홍보차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블랙페앙2'에 특별출연한다. 한국의 의사이자 병원 경영자, 음식점 경영자로서 해외에서도 가게를 낼 정도의 수완을 가진 박소현 역을 맡았다. 첫회의 중요한 에피소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지우는 일본어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에 대해 "처음에는 긴장했다"면서 "동료 배우들 모두 재밌게 해주셔서 긴장을 풀 수 있었다. 시즌1부터 사랑받고, 개성 넘치는 배우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더불어 동료 배우들은 최지우에 대해 "그냥 귀엽다", "귀엽지 않냐"고 이야기 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의 일본 드라마 출연은 2011년 '겨울의 벚꽃' 우정출연 이후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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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