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버추얼 아이돌 해나가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그룹 핑크버스(해나, 루리, 지나)의 멤버 해나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리 칸나의 ‘최종화’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해나는 뛰어난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최종화’는 버추얼 유튜버 그룹 스텔라이브의 멤버 아이리 칸나의 두 번째 오리지널 싱글로 해나는 자신만의 감성을 바탕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초현실적인 공간 안에서 이별을 극복하는 서사를 담은 이 영상은 물 위에 떠있는 열차 플랫폼에서 이별을 공허하게 받아들이는 담담한 모습부터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모습, 겸허하게 슬픔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순차적으로 담았다.
특히, 이번 커버 영상은 지난 5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커버 영상의 풀버전이다. 1분가량의 영상을 본 팬들의 풀버전 공개 요청이 쇄도했고, 성원에 보답하고자 풀버전 공개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딥마인드플랫폼은 “이번 영상의 기획, 제작 등 모든 과정을 인하우스로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또한, 오는 9월 대규모 업데이트인 핑크버스의 2.0 리메이크를 진행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핑크버스는 지난 5월 ‘Call Devil(콜 데빌)’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Call Devil’ 발매 후 뮤직비디오, 리릭 비디오 등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핑크버스는 최근 팬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한 후 발 빠르게 1차 비주얼 업데이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핑크버스는 매주 수, 금 오후 7시 유튜브 라이브로 팬들을 만난다.
사진 = 딥마인드플랫폼(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