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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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서유리 "썸남 BTS 뷔 닮아…나 정말 잘 살 것" 심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03 09:13 / 기사수정 2024.07.03 09:4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남편 최병길 PD와 관련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성우 서유리가 심경을 전했다. 

서유리는 2일 자신의 채널에 "많이 지쳤다"면서 "걱정 말라. 나 정말 잘 살 거니까. 사람 보는 눈도 키우고 좋은 사람들 곁에 두고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거다. 누가 뭐라든"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그는 "잘 사는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 내가 좋으면 마음 편하면 그게 잘 사는 거겠지"라는 글도 덧붙였다. 



이는 서유리가 집, 임신과 관련한 폭로를 한 후 남긴 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서유리는 쪽잠을 자며 마련한 첫 집을 전 남편인 최병길로 인해 날려버렸다며 "그 집을 누군가를 위해서 한 사인 몇 번으로 허무하게 날리게 되어 상심이 깊다"고 말했다. 

더불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이에 수술 전 임신을 하라는 의사의 이야기를 들었으나 최병길의 반응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남편에게 '저 아이를 낳고 싶다. 냉동해놓은 수정란도 있으니 아이부터 가지자'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이 '난 싫은데? 아이 갖고 싶으면 밖에 나가서 딴놈이랑 가져'라고 말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줬다. 

폭로전 이후 심경을 남긴 서유리. 이와 함께 그는 "썸남 뷔 아주 조금 닮았.."이라는 새로운 글을 남기면서 새 사랑을 찾았음을 암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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