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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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통달, "조관우 가출 내 잘못이다" 고백에 출연진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1.08.31 09: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조통달-조관우 부자의 진심어린 고백에 '승승장구'가 눈물을 흘렸다.

조관우는 지난 30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 과거 아버지 조통달과 갈등이 있기도 했지만 다 털어내고 행복한 생활중이라고 전했다.

조관우의 아버지 조통달은 "어릴 때 관우가 가출을 했다. 돈이 없어 시계를 팔아서 엄마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했나 보다. 혼자 간 것도 아니고 사촌들과 우르르 가출했다"며 "결국 시계를 판 기록이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고 뒤늦게 파출소로 찾아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파출소에 먼저 도착한 큰어머니는 조관우 뺨을 세게 때리며 자신의 아들만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이에 조통달은 "이야기를 경찰에게 듣고 관우에게 '내 잘못'이라고 미안하다고 했다. 이후에 엄마를 보게 해줬다"며 "지금은 다 털어냈지만 형수에 대한 섭섭함과 미안함에 너무 속상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조통달의 고백을 들은 아들 조관우는 물론 '승승장구' MC들도 모두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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