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춤추고 랩하다 냅다 큰절..."내일모레 마흔인데..." (강연자들)

(엑스포츠뉴스 이하나 기자) ‘강연자들’을 위해 MC 장도연이 춤과 랩에 도전했다.

12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펼치는 심장 펌핑 합동 강연쇼다.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강연 레전드 7인의 만남, 이들의 치열한 강연 전쟁, 하나의 주제를 7가지 시선으로 풀어내는 특별한 강연을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다. 

‘강연자들’에는 “어(語)벤져스!”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대한민국 강연 레전드 7인이 있다. 그리고 강연 현장의 청중들, TV 앞 시청자들과 같은 마음으로 어벤져스 7인의 강연을 듣고 공감할 MC 장도연도 있다.

2일 ‘강연자들’ 제작진이 공감요정 MC 장도연의 유쾌한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한 가운데, 장도연은 최근 누적 조회수 491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차노을의 ‘HAPPY’ 챌린지에 도전한다.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나는 꺽다리 장도연 ‘강연자들’ 친구. 어벤져스 7인의 공감요정MC”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장도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장도연은 “볼 게 너무 많아! 좋은 강연자들 많아 들을 말도 많아!”라며 ‘강연자들’의 시청 포인트도 설명한다. 이를 입증하듯 어벤져스의 강연 중 포착된 명언파티가 살짝 노출된다.

무엇보다 장도연의 폭풍 리액션이 눈길을 끈다. 한참 신나게 몸을 흔들며 랩을 하던 장도연이 갑자기 표정을 진지하게 바꾸더니 “많이 봐주세요”라고 차분하게 큰절을 하는 것. 

장도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급 현타가 온 듯 “내일모레 마흔인데…”라며 고개를 떨궈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한다. 

어벤져스 7인의 강연은 물론, 이토록 유쾌한 공감요정 MC 장도연의 활약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연자들’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강연자들’은 1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이하나 기자 hanalee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