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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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돈 빌리고 안 갚는 연예인 多…몇백에서 몇천만 원까지" 폭로 (물어보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02 07:4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물어보살'이 가수 박상민의 출연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동거하던 남자에게 쫓겨났다는 여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채팅에서 만난 남성과 2주 만에 동거를 시작했으나, 한 달 만에 쫓겨나 노숙을 전전한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서장훈은 "충동적인 행동은 자제해라. 네가 위험할까 봐 하는 얘기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기도.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의뢰인은 무려 6남매 독박육아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집밥만을 고집한다고 한탄했다.



6남매 육아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사연녀는 "남편이 힘든 건 알겠는데, 저녁을 또 집에서 차려달라고 하면 너무 힘들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연자는 "남편은 국이 무조건 있어야 하고, 즉석밥은 짜증을 낸다. 반찬도 새로 해야 한다"며 남편의 까다로운 식성을 토로하기도.

이에 이수근은 "남편 집안이 그 집안에서 벼슬 했냐"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추후 방영될 274회분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예고에는 가수 박상민이 의뢰인으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상민이 "나는 의리 때문에 왔다"고 운을 떼자, 서장훈은 "혹시 돈을 빌려줬나?"라며 곧바로 사연을 눈치챘다.



박상민은 "돈 빌린 연예인이 여러 명 되는데, 다들 '전기가 끊겼다', '지갑을 잃어버렸다', '외국에서 귀국하는데 집에 갈 여비가 없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몇백에서 몇천까지 빌려줬는데, 10년이 지나도 갚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박상민의 하소연에 이수근은 "오늘 돈 받으러 오신 거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상민은 점집에서 특별한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끌기도.

그는 서장훈의 최애곡이라는 슬램덩크 OST '너에게로 가는 길'을 기타 반주에 맞춰 라이브를 선보여 분위기를 달궜다.

곧이어 쏟아지는 박상민의 명곡 라이브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한껏 심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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