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가 하니의 '푸른산호초' 무대에 감탄했다.
지난달 30일 이정우 디자이너는 개인 계정에 "아... 내 심장... 순식간에 돌아간 그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이어 그는 '민희진 천재 맞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영상에는 뉴진스 하니가 최근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푸른 산호초' 솔로 무대를 꾸민 모습이 담겼다. 이날 다섯 멤버들을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솔로 무대를 펼쳤고, 그중 하니의 '푸른 산호초' 무대가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푸른 산호초'는 1980년 7월 발매된 일본의 국민가수 마츠다 세이코를 대표하는 노래다. 그는 이 곡으로 신인상을 휩쓸고 당대 최고의 스타로 거듭났다.
현지 팬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이 곡을 하니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것인데, 하니는 흰 바탕에 파란색 줄무늬가 포인트인 상의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풍성한 치마를 입고 '80년대 소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이 무대는 X(구 트위터)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올리는 등 국내에서도 화제성을 입증했다.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 역시 하니의 무대에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각이 좋으시다",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마인드가 젋고 멋지세요", "공감합니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하니가 속한 뉴진스는 지난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Bunnies Camp)'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정우 계정, 유튜브 채널 '별들의 세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