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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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좀 달라보인다" 박효주, 범인 뒤바뀐 강도치사 사건에 뜻밖의 반응 (이말꼭)

기사입력 2024.07.01 15:2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말꼭'에서 목격자와 가짜 범인, 진짜 범인을 둘러싼 이야기가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3회에서는 범인이 뒤바뀐 강도치사 사건에 관해 알아본다.

1999년 2월 함박눈이 내린 겨울밤,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경악하게 만든 강력 범죄 사건이 일어나고, 곧바로 소년들 세 명이 검거된다.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던 어느 날 유일한 목격자이자 피해자가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전화 한 통을 받게 되면서 또 다른 악몽이 시작된다.



'이말꼭' 3회에서는 피해자이자 유일한 목격자, 그리고 가짜 범인으로 몰린 세 명의 소년 중 한 명과 이후 밝혀진 진짜 범인 중 한 명을 직접 만난다. 사건의 열쇠를 쥔 세 사람이 말하는 그날의 진실이 공개되는 것. 특히 진범이 밝혀진 후 진범과 피해자의 첫 만남, 그리고 가짜 범인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본인의 아픔을 뒤로 하고 진실을 위해 나선 '선한 연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이날 방송은 연기파 배우 박효주와 함께한다. 박효주는 강력한 범죄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녹화를 마무리하며 "세상이 좀 달라 보이네요"라는 소감을 남겼다고. 김창완과 박효주 모두 "대단하다"고 입을 모으게 만든 그날의 뒷이야기는 '이말꼭' 3회를 통해 모두 공개된다.

한편,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는 알려진 사건 속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3회는 1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tv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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