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김재중, 왕지혜와 키스신 "손도 안 잡아 봤는데"

▲ '보스를 지켜라' 김재중, 왕지혜와 키스신에 대해 "편안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보스를 지켜라' 김재중이 왕지혜와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5회에서 방송된 김재중과 왕지혜의 키스신에 대해 김재중이 밉을 열었다.

김재중은 키스신에 대해 "왕지혜와는 극중에서 손도 안 잡아본 사이인데 키스를 먼저 했다"며 "촬영 당시에도 왕지혜와 편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연기에 임했다. 그런데 이 장면이 공개되고 나서 정말 많은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나도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중은 "이 키스 장면 때문에 무원의 마음은 노은설(최강희 분)을 좋아하면서도 나윤에게도 마음이 많이 남아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래서 무원에게도 은설이나 나윤, 둘 중 한 명과는 러브 라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 생각을 털어놓았다.

김재중은 '보스를 지켜라'에서 DN그룹 본부장이자 '재계의 프린스'라는 애칭을 지닌 차무원 역을 맡아 광고기획자 서나윤(왕지혜 분)과 차 안에서 키스를 나눈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은 "앞으로 내가 원하고, 그리고 시청자들이 원하는 무원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대본도 훨씬 더 많이 보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시청자들에게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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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재중 ⓒ SBS '보스를 지켜라']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