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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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전원생활 시작…"경쟁할 나이 NO, 쉬엄쉬엄 살고파" (푸드테퀸)[종합]

기사입력 2024.07.01 13:5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영자가 3도 4촌 생활을 시작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푸드테퀸, 이영자'에는 '드디어 드림하우스로 이사하는 날! 3도 4촌 시작합니다 (이효리 오징엇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이영자의 3도 4촌 생활 모습과 드림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기가 막힌다. 이게 도시에서 줄 수 없는 그런 거지 않냐. 전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거다"라며 자연을 품은 드림하우스를 소개했다.

이영자는 "4촌을 생각한 건 자꾸 도시에서 화려한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됐다. 나는 누군가랑 경쟁할 나이가 아니라, 모든 경기를 끝내고 누군가를 위해서 박수 쳐주고 알려주고 쉬엄쉬엄 가도 되는 나이인데. 몸은 안 따라주는데 올림픽 나가는 것처럼, 금메달 따야하는 것처럼 살고 있더라"라며 전원 생활을 다짐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그녀는 "여기 있으면 전화도 꺼놓고 소식도 안 듣고 물 주면서 너무 좋다. 내가 그런 나이다. 살아갈 날이 많은 후배들한테 물 주고 응원해줄 나이다. 근데 계속 응원을 받으려고 그러고 있더라. 그런 게 나의 드림이다. 그래서 '드림 하우스'라고 지었다. 자유롭고 싶다"라고 말했다.  

짐 정리를 마친 이영자는 "엊그저께 이효리 씨랑 엄마랑 하는 프로그램 봤냐. (거기 나온) 오징엇국 해주겠다"라며 요리를 시작했다. 

이영자는 "나는 그 음식한테 내가 너무 미안한데 배부름 그 이상의, 맛 이상을 원하는 것 같다. 거기에 히스토리가 있는 게 너무 좋다. 그걸 개발하면서의 히스토리, 그걸 먹었을 때 사람들의 히스토리 그런 게 너무 좋다"라며 "이효리 씨 어머니의 오징엇국을 따라해보고 싶었다. 맛도 느끼고 싶었지만 추억의 기억까지 맛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요리를 마치고 오징엇국을 맛본 이영자는 "어우 맛있는데? 나는 그 엄마의 순한 성격이 느껴지는데?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 엄마의 성격이 나온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효리 씨는 이런 정서의 사람이었구나. 너무 좋다"라며 "효리 어머니! 너무 따뜻해졌다. 삶의 악함을 씻어내는 맛이다. 어머니 감사하다"라며 이효리의 어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푸드테퀸, 이영자'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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