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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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트레인 측 "이하늘 측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 사실 유포…선처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7.01 11:40 / 기사수정 2024.07.01 11:4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래퍼 주비트레인 측이 이하늘과 소속사 펑키타운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

1일 주비트레인 측은 "가수 이하늘 및 그의 소속사 펑키타운 측이 마약사범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으로 주비트레인과 이모 대표 등에게 고소·고발된 것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 입장이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는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먼저 펑키타운 측이 주비트레인에게 마약 사법이라고 내용 증명을 보낸 사실이 없으며, 주비트레인 측이 만든 것(사문서 위조)라고 한 것에 대해 "펑키타운은 4월 5일 내용증명을 주비트레인과 이모 대표에게 보내왔고 해당 증거자료를 경찰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는 "송파경찰서에 자진 출석 후 마약 사범 조사 및 수사를 의뢰하였고, 송파보건소, 마포보건소를 통해 마약 음성 판정서를 발급받아 마약 사범이 아닌 것을 공식적인 기관에서 입증받은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해당 음성 판정서를 확인한 이하늘 및 펑키타운 측은 갑자기 '마약 사범'이라던 기존 공식 입장을 철회하고, 입에 함부로 오르내릴 수 없는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성범죄' 등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아니면 말고' 식의 주장을 이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불성실한 근무 태도로 해고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당 해고 소식을 접한 주비트레인과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 대표자 및 임원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모두 회피했고, 문자로 해고를 당했다"며 "마약 사범 명예훼손 고소 건과 별개로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신고했으며 '불성실한 태도, 사기, 횡령' 등의 사유로 신고 접수된 것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DJ DOC 재결합을 와해하고자 협박했다'는 발언에 대해 "주비트레인은 최근까지도 김창렬과 안부를 주고받을 만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선후배 사이"라며 해당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하늘 측은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고 입장을 전했으며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이 모 대표를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주비트레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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