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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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집필 위안부 소설, 옥스퍼드대 필수도서 선정 "K문학 화이팅"

기사입력 2024.07.01 09:31 / 기사수정 2024.07.01 09:3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차인표의 소설이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

지난 6월 30일 신애라는 "오래됨을 잘 간직하는 영국, 어디든 사진 스팟. 구름 좋아하는 저 100장 찍은 듯"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애라는 영국 여행을 떠난 모습이다. 남편 차인표와 함께 영국 BBC 앞에 서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강단에 선 차인표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됐대요. 다음 학기부터는 한국학과의 교재로도 사용하고 옥스퍼드 모든 도서관이 비치도 된대요. 세상에 이런 감사한 일이"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옥스퍼트 한국 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길 응원합니다. K문학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차인표가 집필한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1930년대 백두산 호랑이 마을에서 나고 자란 순이를 중심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사진=신애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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