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 종결 후 밝은 근황을 공유했다.
30일 김히어라는 별다른 문구 없이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김히어라는 짧은 파마 헤어 스타일로 러블리함을 뽐내고 있으며 머리 위에 툭 걸친 흰색 안경이 패셔너블함을 더한다.
특히 학폭 논란 후 지난 24일 첫 게시물에 이어 두 번째 근황 속 그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중학생 시절 김히어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히어라는 뮤지컬 '프라다'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서도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중이었다.
이에 김히어라 측은 공개된 녹취록이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주장하며 "거짓 없이 나아가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김히어라 측은 제보자들을 직접 만나 갈등을 풀기에 나섰고, 지난 4월 학폭 제기 당사자들과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갈등이 해결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김히어라는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최근 김히어라는 지난 5월 미국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협업을 통해 연기뿐만 아니라 앨범 발매 등 글로벌 진출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가 SNS 또한 활발하게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복귀에 대중과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히어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