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30 22:41 / 기사수정 2011.08.30 22:4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참가한 정소라가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미스유니버스 공식 유투브에 정소라의 영어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정소라는 '다른 행성에 생명체가 있다고 믿는가?','남자보다 여자가 유리한 점은 무엇인가?', '만약 다른 동물이 될 수 있다면?'라는 3가지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소라는 재치 있게 답변했다. 각각 질문에 정소라는 "믿는다. 기억은 잘 안 나지만, 'E.T'도 뭔가 근거가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 아닐까"며 "모든 남자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여자에게 약하다"라고 돌려 말하는 재치를 보였다.
이어 마지막 질문의 답변에는 "코끼리나 굴이 되고 싶다. 코끼리는 항상 가족과 함께 다니고 평화로운 점이 좋고, 굴은 가장 단순한 삶을 살아보고 싶기 때문이다"는 독특한 답변을 내놨다.
한편 '2011 미스유니버스 본선은' 내달 13일 오전(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소라 ⓒ 미스유니버스 공식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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