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임원희가 '전파상사' 무대 중 쓰러졌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리들의 축제' 2부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파상사의 무대 중 이이경이 깜짝 등장해 임원희와 유쾌한 콩트를 선보였다.
이날 전파상사는 싸이의 '연예인' 카피 무대를 선보였고, 무대 중간 이이경이 깜짝 등장해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전파상사 임원희는 이이경과 함께 뛰며 무대를 즐기던 중 갑자기 무대에서 쓰러졌다.
임원희는 "심장이..."라며 숨을 헐떡 거렸다.
이이경은 "형 괜찮아요? 형!"이라고 외치며 쓰러진 임원희를 흔들었다.
임원희는 무대에 누워 "난 끝난 것 같다. 미안하다. 그냥 공연을 이어가라 이경아. 난 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뛰어"라고 외치며 무대를 이어갔고, 임원희도 다시 벌떡 일어나 무대를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후, 얼굴이 새빨개져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임원희에 유재석은 "원희 형 괜찮냐"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열정적으로 했다는 연기다. 땀 연기"라고 둘러대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