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해나트 2024'의 타임테이블이 눈길을 끈다.
최근 민트페이퍼는 'HAVE A NICE TRIP 2024'(해나트 2024)의 타임테이블과 헤드라이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나트 2024'는 7월 27일과 2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는 해외 11팀을 포함한 총 22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팀당 평균 1시간가량의 러닝타임이 주어지기에 내한 공연을 연이어 관람하는 느낌을 준다.
7월 27일 선셋 스테이지에는 트래비스, 피치 핏, 하현상, 케냐 그레이스, 키스오브라이프, 솔루션스가 출연한다. 에어 스테이지에는 알렉 벤자민, 헨리 무디, 윌 하이드, 홍이삭, 도리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의 헤드라이너는 트래비스로, 이들은 '브릿어워드(BRIT Awards)'를 2회나 수상하고 영국 NME지의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록 밴드다.
7월 28일 선셋 스테이지에는 킹 크룰, 올웨이즈, 레미 울프, 적재, 너드커넥션, 주니가 출연한다. 그리고 에어 스테이지에는 삼파, 권진아, 설, 걸 갱, 구름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의 헤드라이너는 킹 크룰로, 그는 인디 록부터 펑크, 힙합까지 여러 장르를 선보이는 영국의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다. 킹 크룰은 2013년 데뷔와 동시에 발매한 앨범인 '6 Feet Beneath the Moon'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영국 BBC 'Sound of 2013'에 선정된 바 있다.
민트페이퍼는 "'해나트'는 다양한 장르의 마니아층 및 음악 애호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도 없을 특별한 조합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최고의 무대를 선물할 '해나트'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HAVE A NICE TRIP 2024의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YES24, Feve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 상세한 사항은 공식 SNS 및 민트페이퍼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민트페이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