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작가 호랑의 웹툰 '봉천동 귀신'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이 유튜브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포털사이트에 연재된 '2011 미스터리 단편'의 작가 호랑의 '봉천동 귀신'이 게재되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호랑은 전작 '옥수역 귀신'에서 보인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이번 '봉천동 귀신'에도 삽입해 국내 네티즌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봉천동 귀신' 접한 네티즌들은 "웹툰도 3D 시대네", "역시 대박이다 뒤로 넘어질 뻔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외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다.
유튜브 등에서는 '무시무시한 한국 만화' 등의 제목으로 웹툰 '봉천동 귀신 을 보고 놀란 외국인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여러 편 게재되며, 큰 화제가 됐다. 움직이는 그림과 음향이 삽입된 웹툰 '봉천동 귀신'을 본 외국인들은 비명을 지르며 놀란 마음을 나타냈으며, 비명을 지른 후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해외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무서웠다", "차라리 안 볼 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