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갈게 너에게"…BTS 지민X로꼬 감동의 세레나데, 달콤한 고백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래퍼 로꼬와 달달하고 사랑 넘치는 세레나데로 설렘을 안겼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선공개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음원과 트랙 비디오가 28일 오후 공개됐다.

선공개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빅밴드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 활기찬 바운스와 리듬감 그리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곡이다. 지민의 청량하고 달콤한 보이스와 로꼬의 편안하고 유연한 래핑이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곡은 '전하지 못한 진심'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상의 꽃 '스메랄도'를 모티브 삼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을 대신해 고백, 사랑을 찾아준다는 설렘 가득한 노랫말을 완성했다.

"시작된 건 6월 12일 / 행복을 선물해 매일" "전하지 못한 말 / 숨겨왔던 너의 맘 / 다 전해줄 거야" "더는 고민하지 마 / 우리가 함께니까 / 솔직해져 봐" "다가갈게 너에게 / I love you babe"

함께 공개된 트랙 비디오에는 지민이 어린이들, 댄서들과 펼치는 퍼포먼스가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한다. 영상 후반부, 이들이 다함께 만드는 대규모 군모 퍼포먼스는 가슴 뭉클하고 벅찬 감동까지 선사한다.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유쾌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지민과 티키타카 색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로꼬와의 완벽 호흡도 재미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