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변신을 거듭하는 배우 지창욱이 영화 '리볼버'를 통해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지창욱은 'THE K2',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비롯 최근 악을 잡기 위한 악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최악의 악',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순정 로맨스로 돌아왔던 '웰컴투 삼달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열연을 펼쳐왔다. 지창욱은 이번 '리볼버'를 통해 드라마를 넘어 영화까지 탄탄하고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 확장할 예정이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창욱은 치명적이지만 위험한 앤디 역으로 날카로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리볼버' 공식 1차 예고편에서 지창욱은 안경을 쓴 단정한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후반 비릿한 웃음을 짓는 광기 어린 얼굴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향수 뿌린 미친개'로 지칭되는 앤디 캐릭터에 대한 기대와 지창욱의 새로운 모습에 "마지막 웃는 모습이 또라이같다", "느와르 장르 잘 받는다", "연기파티 기대 중" 등 리얼한 반응이 이어졌다.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