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벤이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믿고 듣는’ 라이브를 선물했다.
벤은 오는 7월 1일 새 디지털 싱글 ‘한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를 발매하는 가운데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 출연했다.
이날 벤은 정인, 임한별, 첸 등 각자의 색깔을 지닌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들과 인천항 광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감성 짙은 버스킹 공연을 선사했다.
벤은 히트곡 ‘열애중’을 임한별과 함께 열창, 눈부신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벤과 임한별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아름다운 하모니는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안기며 귀호강을 자아냈다.
이어 오는 7월 1일 발매를 앞둔 신곡 ‘한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벤의 힐링 보컬과 디테일한 감정선, 시적인 가사가 노을 지는 하늘과 어우러지며 곡의 아련하고 슬픈 무드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오랜만에 자신의 노래를 들고 찾아온 벤은 고유의 음색이 빛나는 역대급 라이브와 벤 표 이별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기다림을 충족시켰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22년 3월 발표한 싱글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벤의 담백한 보이스와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로 여름밤을 아스라이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 미뇽 첫 싱글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으로 가요계 데뷔해 2012년 ‘오늘은 가지마’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지금 뭐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벤의 새 디지털 싱글 ‘한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