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서예지가 2년만에 복귀 시동을 건 가운데, 이전 논란의 이미지를 벗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4월 개인 계정을 개설하고부터 꾸준히 복귀설이 언급됐던 배우 서예지가 지난 25일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써브라임 측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예지 배우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귀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서예지. 지난 2022년 6월 tvN 드라마 '이브'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논란에 휩싸인 채로 활동을 이어갔기에 작품에 대한 혹평과 악플이 이어지며 좋지 않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2년여만의 근황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소름 돋는다", "나오게?", "논란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해소된 게 있나?",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알린 사람인데" 등의 반응과,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사생활일 뿐이지 않나?" 등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전 연인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 논란부터 학력위조, 스태프에 대한 갑질. 학폭(학교 폭력) 등 여러 의혹이 터졌다.
가스라이팅 논란 당시 대화 내용까지 공개되며 서예지 이미지에 큰 타격이 갔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전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결별,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멈췄다.
2년 만의 복귀 시동에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돌아선 대중의 마음까지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써브라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