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남편 최병길 PD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던 방송인 서유리가 마음을 다잡았다.
27일 서유리는 "걱정 많이 해주셨을 내 사람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서유리는 "저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소리 듣고 그동안 살아왔어요. 항상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고 망했지만...결혼생활도 그렇게 했었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실망 시켜 드리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스펙타클했을 최근의 날들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최병길 PD가 5년간 6억가량의 돈을 빌려 갔고, 이 중 3억 정도만 갚았다며 올해 12월 말까지는 3억 2천가량을 갚아야 한다고 했고, 최 PD는 "갚아야 할 돈은 7000만 원"이라고 엑스포츠뉴스에 이야기했다.
서유리는 "그만 멈춰"라며 진흙탕 폭로를 멈출 것을 경고했고, 최병길은 자신의 부친이 보낸 문자를 인용하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서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