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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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저씨' 구성환, 신인상 예약 이유…이효리x박보검 꺾고 1위+CF 줄줄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6 23: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는 배우 구성환이 '웃음 치트키'로 활약하며 심상치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

이같은 결과에는 '구저씨'로 활약한 구성환의 덕이 상당했다. 초창기 '나 혼자 산다'를 보는 듯한 친근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완전히 홀리고 있는 것. 2년 전 이주승 일상에서 지인으로 등장해, 2년 반만에 무지개 회원으로 금의환향했고 그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지난 17일 첫 출연 당시 구성환의 출연분은 수도권 기준 8.3%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구성환이 ‘옥스장(옥상+헬스장)’에서 자신만의 크로스핏 운동 루틴을 자랑한 장면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으며 분당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았다. 



두번째 일상 역시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5%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 또한 구성환이 활약한 장면, 구강 뷰티 케어를 하며 치실 독주부터 깡가글까지 야성미 넘치는 그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고  분당 시청률은 9.0%까지 치솟았다.

인기를 증명하 듯, 그의 출연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생산되고 있고, 댓글에도 호평 뿐이다.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구성환의 하루에 네티즌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구저씨의 하루", "나 혼자 산다에 가장 적합한 사람",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져"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별한 지인이 등장하거나, 방송을 위한 이벤트성 일상이 아닌 평범한 듯한 일상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6월 3주차 펀덱스 리포트에서 비드라마 인물 화제성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이는 3위  'My name is 가브리엘' 박보검, 2위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를 꺾은 수치다.



일명 ‘나혼산의 새로운 치트키’로 떠오른 상황. CF 섭외도 쏟아지고 있다. 현재 치킨CF에 전속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여러 브랜드에서 섭외 요청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구성환 소속사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많은 브랜드에서 CF 섭외 요청이 오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구성환 씨와 맞는 브랜드로 진정성 있게 잘 선택해서 임하려고 하고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에 단숨에 '2024년 연예대상' 신인상 강력후보로 떠올랐다. MBC 연예대상에서 2022년에는 코드 쿤스트가, 2023년에는 김대호가 신인상을 수상했던 바. '나 혼자 산다'에서 신인상 수상자를 연이어 배출해냈기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연출의 허항 PD 역시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오래된 친구처럼 친근하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 되겠다. 하반기도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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